[11일 프리뷰] ‘지긋지긋한 아홉수’ 윤성환, 10승 도전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9.11 12: 54

삼성 라이온즈 우완 윤성환(32)이 2년 만의 두자릿수 승리에 다시 도전한다.
윤성환은 10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로 예고되었으나 우천 연기로 이튿날인 11일 다시 선발로 예고되었다. 올 시즌 윤성환의 성적은 9승8패 평균자책점 3.41이다. 시즌 9승째를 달성한 뒤 3연패에 빠졌다. 한 경기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이 침묵했고 두 경기는 자신이 부진했다.
윤성환은 지난해 최종 성적이 9승(6패)에 머물렀다. 오승환이 딱 한 번 기록한 블론세이브가 그의 10승을 날렸다. 윤성환이 팀의 도움에 힘입어 3전4기 끝에 10승째를 거둘 수 있을까. 3연패 전 마지막 9승째를 지난달 17일 넥센전에서 거뒀다. 올 시즌 넥센전 성적은 2승1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강했다.

윤성환이 호투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삼성은 지난주 LG에 1위를 내준 데 이어 4위 넥센에도 단 2경기 차로 추격당하고 있다. 2연전 체제에서는 첫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 사상 첫 정규 시즌 3연패를 노리는 삼성의 행보에도 최대 위기가 닥쳤다.
넥센은 우완 문성현을 내세운다. 문성현은 올 시즌 13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 중. 최근 들어 3연승 포함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면서 팀 상승세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삼성 상대 올 시즌 성적은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6.55. 안정된 제구로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요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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