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가 그동안 숨겨온 음주습관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최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 녹화에서 대상포진을 주제로 면역력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일주일에 4~5번은 음주를 즐긴다"고 고백했다.
최희는 "요새 야구시즌이라 매일 하는 생방송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마음고생까지 해서 우울한 적이 많았다"며 그동안 말 못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최희는 "일주일에 4~5번 정도 음주를 즐긴다. 마실 때마다 집에서 맥주 2~3캔 정도 가볍게 마신다"고 가녀린 외모 뒤에 숨겨진 주당 본능을 드러냈다.
또한 최희는 이날 방송에서 우리 몸이 위급한 상황일 때 반응하는 교감신경이 부족해 나른함이나 의욕저하를 느낄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검사결과를 진단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혜정, 이상벽, 안지환, 문천식, 변기수, 소냐, 김나영, 최희가 출연한 '비타민'은 1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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