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이 가상남편인 샤이니 태민과의 가상 결혼 생활 종료를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손나은은 11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남자 출연자들 중 가장 매력적인 남자를 묻는 질문에 “다른 두 분도 매력적인데 내 남편이 최고다”고 태민을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조정치 씨와 정인 씨 커플의 가상 생활 종료 방송을 봤다”면서 “보면서 내내 울었다. 나와 태민 오빠의 마지막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손나은은 “태민 오빠와는 알아가는 단계이고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면서 “평소에도 간간히 연락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가상 결혼 생활을 담은 ‘우결4’는 오는 14일 방송부터 피아니스트 윤한·배우 이소연, 가수 정준영·배우 정유미,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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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