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추석 전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버스커버스커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새 앨범 발매를 앞둔 버스커버스커가 추석 전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추석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5일 자정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한 이후 10월 초에 곧바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아무래도 신곡의 첫 무대는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드릴 것 같다"며 "일단은 방송 활동보다 공연에 더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소속사 청춘뮤직은 이날 오전 버스커버스커의 컴백 일자를 알리며 "현재 앨범 녹음은 마친 상태며, 앨범 재킷 촬영 등 후반 작업은 한창 진행 중이다. 한 관계자는 "버스커버스커가 가진 특유의 매력은 유지하되 음악적 컬러는 조금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다음달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열며, 이어 20일에는 대구 엑스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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