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니퍼트·이용찬, 이번 주 2군 등판보고 합류 결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9.11 16: 52

두산 에이스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이용찬의 1군 합류가 이번 주 2군 등판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전날 불펜투구를 한 니퍼트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한 이용찬의 복귀 계획을 전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는 오는 13일 혹은 14일에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50개 정도 던질 것이다. 이후 상태를 보고 1군 등판을 결정하려 한다”고 했고 “이용찬은 내일 2군 경기에 등판한다. 내일 던진 후 2, 3일 쉰 다음 다시 2군에서 던질 것이다. 그리고 나서 1군 등판이 가능할지 아닐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이용찬은 1군에 돌아올 경우, 불펜요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무리투수 역할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보직은 두고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엔트리 변동에 대해서는 “허경민을 2군으로 내렸다. 경민이가 1군에선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지 않다. 2군에서 실전감각을 키우고 차후 1군 경기에 준비시키기 위한 조치다”면서 “경민이가 나간 자리에 올린 선수는 없다. 최주환도 경민이처럼 경기 감각을 키우게 하려고 2군에 내렸었는데 2군에서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 빨리 준비해서 1군에 올라와야 할텐데...”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비오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번 주가 우리에게는 고비이자 기회다. 일정이 빡빡해 비가 오면 좋긴 하다. 그런데 어제 우천취소는 우리에게 좋지 않았다. 일단 선수들이 다치면 안 되니까 비오는 상황에서 경기하는 경우는 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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