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 서은아, 데뷔부터 파격노출..'제2의 김고은' 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11 17: 28

신예 서은아가 스크린 데뷔부터 파격노출을 감행하며 '제2의 김고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은아는 스크린 첫 주연작 영화 '짓'에서 담당 교수의 남편과 불륜 관계에 빠지며 파국을 치닫게 되는 대학생 연미 역을 맡아 전라 노출을 감행,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짓'은 파국을 향해 치닫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멜로. 서은아가 분한 연미는 불륜관계에 빠진 동혁(서태화 분)의 집으로 들어간 이후 욕망과 집착으로 관계를 파국으로 이끄는 인물이다.

특히 불륜 관계의 핵심에 있는 인물인 만큼 서은아는 극 중 전라노출을 감행, 그 누구보다 강렬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 전망이다.
그는 극 중 동혁과의 베드신에서 그는 상반신은 물론이거니와 전라노출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또한 동혁의 손에 피가 묻은 채 그와 관계를 맺는 베드신은 충격을 안길 정도.
노출 뿐만 아니라 서은아는 극 중 묘한 매력으로 파격적인 베드신을 덮을 만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거기에 더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보는 이들을 영화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는 영화 '은교'에서 데뷔작임에도 불구, 파격적인 노출과 함께 순수함, 관능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한 배우 김고은의 모습을 연상케 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고은이 '은교' 이후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안착하며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기에 서은아가 김고은의 계보를 이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것.
이에 영화를 관람한 후 '짓'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희정은 "새로운 신인이 대박 나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서은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짓'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