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하정우-정경호 "중대 시절, 함께 흥청망청 놀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9.11 21: 25

배우 하정우와 정경호가 "중앙대에 선후배로 함께 지내던 시절, 함께 흥청망청 놀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영화 '롤러코스터'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만난 하정우와 정경호를 담았다.
정경호는 대학 시절 같은 과 선배였던 하정우에 대해 "당시 조그마한 원룸에서 보쌈을 시켜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흥청망청 노는게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2박 3일 동안 내 방에서 10여 명의 후배들과 수다 떨며 놀았다. 그 친구들 중 정경호만이 즐기는 것 같았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추억했다.
더불어 '롤러코스터'의 연출을 맡은 하정우는 "코미디를 좋아한다. 웃기고 즐기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goodhmh@osen.co.kr
한밤의 tv연예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