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윤성환의 10승투에 힘입어 선두 추격에 나섰다.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윤성환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1회 최형우의 선제 투런포를 앞세워 7-1 대승을 거뒀다.

삼성(63승2무45패)은 이날 경기가 비로 인해 미뤄진 선두 LG를 반 경기차로 바짝 쫓았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넥센(61승2무49패)은 최근 4연승을 마감하며 3위 두산과의 승차가 한 경기차로 벌어졌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