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SUN, "선발 박경태가 잘 던졌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9.11 22: 24

"선발 박경태가 잘 던졌다".
KIA가 11일 군산 SK전에서 선발 박경태의 7⅔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와 1-1로 팽팽한 9회말 2사 만루에서 신종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NC와 승차를 2경기로 다시 벌렸다.
수비와 주루에서 어설픈 플레이가 이어나오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후 선동렬 감독은 '집중력이 다소 아쉬운 경기였지만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결과였고 선발 박경태가 잘 던져주었다.

6연승에 실패한데다 넥센과 4경기차를 좁히지 못한 이만수 SK 감독은 "할 말이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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