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변리사, 길거리 변태행위 입건

[OSEN=이슈팀] 20대 변리사가 성기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1일 심야에 길거리에서 여성용 속옷을 입고 성기를 노출한 혐의(공연음란죄)로 변리사 이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씨는 지난 8일 오전 0시 55분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길거리에서 가운데 부분이 뚫려있는 여성용 속옷을 입고 성기를 노출한 채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충동적으로 바바리맨처럼 해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여성을 성추행한 범인과 이씨의 복장이 유사하다고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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