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3D 영화 '미스터고'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11일부터 영화 '미스터고'(감독 김용화)를 4000원에 제공한다. 감상 방법은 다운로드와 실시간 스트리밍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
'미스터고'는 탄탄한 스토리와 안정된 연출, 그리고 뛰어난 출연진 등 흥행영화의 3박자를 제대로 갖춘 영화다. 먼저 스토리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베스트셀러 만화를 토대로 했다. 지금의 중장년층에게 추억의 인기만화로 아직까지 회자되는 원작 스토리는 재미있고 기발하다.

'미스터고'는 야구를 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의 소녀 매니저 웨이웨이(서교)가 출연,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과 인간의 소통을 화려한 액션과 실감나는 3D 영상으로 담아내 국내 개봉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미스터고'는 중국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달에는 필리핀과 중동지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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