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이훈의 자세를 지적,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신현준, 이훈, 정겨운, 남희석, 정형돈, 인피니트 성규)에서는 멤버들의 가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맏형 신현준은 첫 만남에서 다리를 꼬고 앉은 이훈에 "넌 어떻게 형 앞에서 다리를 꼬고 앉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훈은 "나 41살이다"라고 항변했지만, 곧 다소곳한 자세로 고쳐 앉았고 정형돈은 "정말 용감하다. 맞는 것 못 봤냐"라고 터프가이 이훈을 상기시켰다.
이에 신현준은 화들짝 놀라며 너털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고, 막내인 성규는 잔디밭에서 이훈을 향해 큰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국내 예능 최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여섯 남자가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벌이는 생생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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