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신현준이 멤버들의 교육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신현준, 이훈, 정겨운, 남희석, 정형돈, 인피니트 성규)에서는 멤버들의 가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출항에 앞서 통영 전지훈련을 떠났다. 멤버들은 요트로 세계 일주를 한 선장의 지시에 따라 인명구조 교육 등을 받았다.

특히 맏형 신현준은 직접 물속에 뛰어들어 멤버들의 교육을 도왔다. 입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멤버들은 요트의 방향을 돌려 신현준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신현준은 "짜다. 사람 살려줘"라고 울부짖으며 힘들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조된 신현준은 "너희가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국내 예능 최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여섯 남자가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벌이는 생생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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