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예능 '바라던 바다', 시청률 3.1%..정규편성 될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2 07: 55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가 첫 회에서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바라던 바다'는 전국 기준 3.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바라던 바다’는 국내 예능 최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여섯 남자가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벌이는 생생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는 프로그램. 신현준, 이훈, 정겨운, 남희석, 정형돈, 인피니트 성규가 멤버로 출연했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된 '바라던 바다'는 방송 이후 다른 파일럿 예능프로그램들과의 경쟁을 통해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된 첫 회에서는 멤버들이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요트 이름을 짓고 안전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짝'은 각각 7.5%,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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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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