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팀 승률 81.3%’ 류제국, 4연승 상승세 이어가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9.12 08: 19

‘승리보증 수표’ LG 류제국이 KIA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시즌 15차전에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 첫 해를 보내고 있는 류제국은 16경기 86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4.05를 찍고 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지는 않지만, 4년 이상의 공백을 염두에 두면 성공적인 복귀다. 무엇보다 류제국은 특유의 배짱과 위기관리 능력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자신 만의 노하우가 있다. 체인지업과 커브의 각이 예리하며 투심패스트볼의 무브먼트도 상당해 구위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재미있는 것은 류제국의 한국프로야구 데뷔전 상대 또한 KIA였다는 점이다. 류제국은 지난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처음으로 한국프로야구 1군 마운드를 밟았고 5⅓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LG는 급격히 상승세를 탔는데 류제국 또한 16번 선발 등판서 8승, 팀에는 13승을 안기며 활약했다. 최근 4연승으로 시즌 후반 승수쌓기에 나선 류제국이 이번에도 KIA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KIA는 신예 좌투수 임준섭을 선발투수로 올린다. 임준섭은 올 시즌 32경기 88⅓이닝을 던지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 중이다. LG전 성적은 6경기 11⅓이닝 8실점(7자책) 평균자책점 5.56이다. 시즌 후반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복귀했으나 2연패로 고전 중이다. 임준섭이 호투해 KIA가 전날 팀의 끝내기 승리 분위기를 이어갈지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8승 6패를 마크, LG가 KIA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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