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실버족 모델대회 심사위원 발탁…평균 72.5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12 08: 23

트로트 여성듀오 윙크가 실버족 모델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윙크는 지난 6월 녹화를 진행하고 9월 12일 오후 방영되는 KBS 1TV '고향극장'에서 '2013 밀가리 축제-쁘레다뽀르테 구례' 모델 대회에 참석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함과 동시에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300년된 고택 운조루로 유명한 이곳 양반촌 거주하는 주민들의 평균나이는 72.5세 어르신들. 이곳 어르신들이 펼치는 모델대회는 가히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보다 열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윙크는 현란한 꽃무늬에 몸빼 바지와 캣 워킹을 선보이는 참가자들 때문에 심사하는 내내 즐겁고 유쾌했다. 이날 윙크는 심사 후 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가져 구례군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진한 추억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한편, 젊은이 못지 않은 열기의 '2013 밀가리 축제-쁘레다뽀르테 구례' 슈퍼모델편은 12일 오후 10시 50분 KBS 1TV '고향극장'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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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우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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