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후즈 넥스트:윈(WHO IS NEXT : WIN)'(이하 WIN)에 출연 중인 송민호가 과거 보이그룹 BoM 멤버로 활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BoM을 제작했던 유병술 대표는 12일 오전 OSEN에 "송민호는 예전에 타군으로 활동했던 친구다"며 "처음에 봤을 때부터 잘될 거라고 생각했다. 재능이 뛰어난 친구기 때문에 잘될 것"이라고 밝혔다.
BoM은 지난 2011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당시 아역배우이자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맹세창이 속한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송민호는 BoM에서 '니가 없어', '가슴아 심장아' 등의 곡을 발표했다.
현재 송민호는 'WIN'에서 A팀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YG 양현석 대표는 송민호를 A팀 리더로 선발하며 “나는 능력이 있는 다른 사람을 리더를 시키는 편이다. 믿음을 준 만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WIN'은 YG 연습생 11인을 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과 B팀 (B.I, 구준회, 김진환, 바비, 송윤형, 김동혁) 두 그룹으로 나누어 배틀을 펼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배틀에서 이긴 팀만이 데뷔를 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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