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채널 XTM이 군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XTM은 최근 '국가가 부른다'의 제작을 확정 짓고, 도전자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특전사들의 훈련을 방불케 하는 미션을 통해 최후의 1인을 뽑는 ‘최강 솔저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수부대원들의 혹독한 체력테스트, 특수 상황 해결을 위한 전략과 전술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전투 훈련 미션을 거쳐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을 뽑는다.
지난 10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 '국가가 부른다'는 전직 특수 부대원을 포함해 만 20세 이상의 남녀 중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도전자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고지쟁탈전 및 근접전투, 인질 구출과 같은 훈련들을 미션으로 수행하게 된다. 총 6주 동안 방송될 '국가가 부른다'는 실제 전투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마일즈(다중통합레이저 훈련체계) 장비를 부착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시청자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군사 훈련으로 구성된 미션을 헤쳐나가는 도전자들의 역경과 고난을 리얼하게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CJ E&M의 박성용 책임 프로듀서는 “실제 군대에서 하는 특전사들의 훈련이 도전자들에게 미션으로 주어질 것이다. 강력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끈끈한 전우애와 강인한 의지를 보여줄 도전자들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패기 넘쳤던 군 시절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은 사람,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사람 등 다양한 도전자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덧붙였다.
첫방송은 오는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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