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애정촌’ 앤디 “이번엔 반드시 짝 찾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12 10: 36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스타애정촌’에서 짝을 찾겠다는 강한 각오를 내비쳤다.
지난 9일과 10일 강화도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 SBS 추석특집 ‘스타애정촌’ 촬영에서 앤디를 비롯해 이지훈, 손진영, 장동혁, 조정식, 주아성, 예원, 사희, 최은주, 노희지, 남경미 등이 짝 찾기에 나섰다.
앤디는 2012년 설 특집 ‘스타애정촌’ 이후 2년 만에 재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신화 활동과 틴탑의 제작자로서 바쁜 활동을 이어가느라 아직도 결혼하지 못했다는 앤디는 “이번에는 꼭 짝을 찾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런 그에게 첫인상부터 호감을 느낀 여자 5호는 학창시절 신화 팬. 여자 5호는 “지금 앤디 앞에 내가 여자로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군대에서 휴가 나온 설레는 기분으로 애정촌에 입소했다고 밝힌 손진영은 7년 동안 짝사랑했던 첫 사랑과 똑 닮은 여자 출연자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생애 유일했던 전 여자 친구를 위해 썼던 일기장을 공개하며 짝사랑 전문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또 7년 짝사랑 그녀와 똑 닮은 여자 연예인과의 단둘이 나간 데이트에서는 자신이 작곡한 러브송을 불러주는 등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로맨틱하고 진실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자기소개 시간에 마지막 연애가 5년 전이라고 밝힌 이지훈은 평소 눈여겨 봐 왔던 여자 출연자를 첫인상 때부터 초지일관 선택했다. 소극적인 성격으로 선뜻 대시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도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지훈은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와 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꼬마 요리사로 잘 알려진 노희지의 훌쩍 성장한 모습에 남자 출연자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남경민의 아버지가 윤다훈임을 알고 난 이후 남자출연자들은 놀라워했다.
스타들의 첫만남, 얼굴만 보고 처음부터 마음을 고백하는 ‘첫인상 선택’ 그리고 짝을 찾기 위해 갯벌이 펼쳐진 해변을 전력질주 하는 11명 스타들의 짝 쟁탈전 과정을 담은 ‘스타애정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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