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군인 송중기에 "많이 힘든 거니?"..'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2 10: 36

배우 이광수가 지난달 군인이 된 배우 송중기를 향해 코믹한 SNS를 남겨 눈길을 끈다.
이광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이 힘든 거니?"라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의 댓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짓말 안하고 내 친구 저기 훈련소 교관인데 송중기 몽쉘 훔쳐 먹다가 걸렸대. 사람이긴 사람이네"라고 적힌 댓글이 담겨있다. 이에 이광수는 송중기를 향해 장난스런 위로를 보낸 것.

이는 이광수와 송중기가 절친한 사이이기에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이광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워낙 친하다. 이광수가 장난스레 송중기를 놀린 것 같다"라며 이들의 친분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저 일화 사실일까?", "군대 다녀온 이광수의 여유", "송중기가 몽쉘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이광수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임해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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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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