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 "이은희, 이병헌 동생이라 따돌림당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2 11: 03

[OSEN=방송연예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은희가 톱스타 이병헌의 동생이란 이유로 과거 따돌림을 당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권민중과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은희가 톱스타 이병헌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주위의 시기와 질투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이은희는 이 사실을 몰랐다가 17년 뒤 알게 됐다고. 이와 관련해 이은희는 자신을 시기하고 질투했던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간다며 친구인 미스코리아 김지연의 사연을 들려줬다. 그는 "오빠가 1997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당시 꽃전달 퍼포먼스를 했다. 그런데 당시 제 친구 김지연이 출전했는데 아무래도 오빠가 아는 사이다 보니 지연이 근처에서 더 오래 머물었나 보다"라며 "그래서 함께 출전했던 다른 후보자들이 예민하게 굴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희는 이날 방송에서 올케인 배우 이민정에 대해 "올케 언니가 착하고 유쾌한 성격이다"며 칭찬했다.
osenstar@osen.co.kr
'여유만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