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살인사건, 대법원 '무죄' 확정 '진실은?'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12 11: 05

[OSEN=이슈팀] 낙지 살인사건 혐의로 구속됐던 K씨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낙지 살인사건은 여자친구에게 낙지를 먹여 질식사 시킨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용의자가 구속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대법원은 12일 여자친구를 죽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구속된 K씨 항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희대의 범죄로 세간에 회자됐던 낙지 살인사건은 경찰의 무리한 수사 결과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낙지 살인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이날 대법원 확정 판결로 살인 혐의를 벗은 K씨는 지난 2010년 4월19일 새벽 인천시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에게 낙지를 먹여서 숨이 막혀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사망 보험금 2억원을 타낸 혐의로 구속됐었다.
하지만 K씨는 낙지 살인사건의 혐의를 벗었지만 절도 등 일부 혐의는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형을 계속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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