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바보 캐릭터는 내 성격 그대로..만족한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2 11: 06

가수 존박이 자신의 바보 캐릭터에 대해 만족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존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녹화에서 "국민 덜덜이라고 불리는데 기분이 괜찮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내 성격 그대로 행동할 수 있고, 사람들이 전보다 더 친근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바보 캐릭터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존박은 "사실 발라드를 부르고 부드러운 남자 콘셉트는 왠지 나에게 안 맞는 옷을 입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머니도 나의 캐릭터를 응원해주신다. 좀 바보 같이 나와도 사람들이 그걸 더 좋고 재밌게 봐 주시니까 어머니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민 바보' 존박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12일) 오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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