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한국출판콘텐츠, eBook 시장 발전 위해 양해각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12 13: 15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가 한국출판콘텐츠(대표 신경렬, www.e-kpc.co.kr)와 함께 국내 eBook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양측은 11일 교보문고 본사 사옥에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책 공급/유통을 위한 제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출판계와 유통사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국내 eBook 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양측이 뜻을 모았다.
양측은 ▲ 국내 eBook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모델 발굴 ▲ 종이책과 eBook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안 모색 ▲ 건전한 eBook 유통환경을 위한 정책 논의 및 합리적인 서비스 기준 마련 등을 합의 했다.

한국출판콘텐츠는 교보문고에 eBook 콘텐츠를 공급하고, 교보문고는 eBook을 공급받기 위한 제반 시스템 연동작업에 들어간다. 또한 양사는 출판사들이 안심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컨텐츠 보안 및 정산 시스템을 강화한다.
향후 한국출판콘텐츠는 신간/베스트 등 주요 eBook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교보문고는 서비스 확장을 통하여 다양한 독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양사간 제휴의 중재 역할을 맡은 한국출판인회의 전자출판위원회 김태헌(한빛미디어 대표) 위원장은 “eBook 시장의 질서확립, 독자를 위한 새로운 방향모색 등 향후 시장 내에서의 업계의 역할과 독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출판계와 유통사의 협력 구도확립을 위한 금번 제휴는 국내 eBook 산업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의미에 대하여 교보문고 허정도 대표이사는 “지금의 eBook 시장은 독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데, 이번 협약이 출판계와 교보문고가 손을 잡고 독자들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한 그 첫 번째 단계”라며 “30년 동안 교보문고가 그랬던 것처럼 디지털시대에도 ‘책 읽는 사회’, ‘책 읽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출판콘텐츠 신경렬 대표이사는 “출판시장에서 eBook이 가지는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고, 독자들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디지털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출판사들의 다양한 기회모색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저자와 출판사 독자와 유통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갈 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김상훈 이비즈니스 본부장은 “국내 eBook 시장에 새로운 계기가 되는 중요한 협의가 이뤄진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출판콘텐츠로부터 공급받은 eBook은 빠르면 10월초에 독자들에게 서비스 될 전망이다
100c@osen.co.kr
교보문고 허정도 대표이사(왼쪽)와 신경렬 한국출판콘텐츠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