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가 아역배우 박민하를 극찬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화 '감기'를 보도하며 "박민하는 사라 베르나르를 연상케 한다"고 칭찬했다.
뉴욕타임스는 "극 중 인해(수애 분)의 딸을 연기한 박민하의 비중이 매우 높다"면서 "'감기'를 찍을 당시 박민하는 5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라 베르나르를 연상케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15년 뒤, 박민하는 태평양의 양쪽 나라를 점령할 듯 싶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도시가 폐쇄되고, 여기에 갇힌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