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하 '나우유씨미')'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다양한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라스베가스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의 짜릿한 대결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 '나우유씨미'가 폭발적인 흥행 돌풍에 힘입어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패러디물과 팬아트를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패러디물과 팬아트는 포 호스맨을 귀여운 캐리커처로 그려낸 것은 물론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예능 프로그램 패러디, 마술쇼 광고지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제작되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캐릭터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팬아트에는 포 호스맨의 특징을 잘 살린 캐릭터 포스터를 비롯해 그들의 뒤를 쫓는 FBI 요원들의 모습, 연기 인생 50년 만에 처음으로 라이벌로 만난 모건 프리먼과 마이클 케인의 관계를 담은 포스터까지 다양하다.
또한 패러디물은 요즘 대세인 엠넷 '슈퍼스타K'를 활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강의 팀워크를 선보이는 포 호스맨이 '슈퍼스타K'에 참가했다는 설정으로 '작전 설계자', '멘탈리스트', '탈출 마술의 귀재', '손놀림의 대가' 등 캐릭터의 능력을 중심으로 이를 표현했다. 여기에 포 호스맨의 놀라운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도 이어져 재미를 더한다.
한편 '나우유씨미'는 지난 달 22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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