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김희정, 처음엔 연기 미진했다..지금은 정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12 15: 01

[OSEN=방송연예팀] 배우 안내상이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희정의 연기를 평가했다.
김희정은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안내상을 최고의 파트너로 꼽으며 “아직도 내가 안내상 마누라인줄 안다. 방송을 거의 1년 넘게 하면서 온갖 우여곡절 겪으니 톰과 제리같은 상황이 됐다. 하지만 정도 많이 들었고 조언도 많이 해준 분이다”고 밝혔다.
안내상과의 전화연결에서 “김희정은 아무 생각이 없다. 따지는 것도 없고 단순하다”며 “소탈하기도 하고 화끈한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술값 계산할 때 본인은 돈을 안내는데 남들 돈 내게 하는 데는 도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로서 김희정에 대해 “처음에는 연기가 미진했다. 일취월장하는 속도가 가팔라서 지금은 정점에 와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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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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