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첫회가 호평을 이끌어낸 가운데, 향후 정규 편성이 될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 된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는 보아, 최다니엘, 김지원, 임시완 등 젊은 배우들의 호연과 믿고 보는 배우 오정세의 감초연기, 신선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이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연애를 기대해'의 정규 편성을 바란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 '연애를 기대해'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에 "정규 편성을 대비해 대본 작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방송이 모두 끝난 후 1~2주 안에 편성과 관련한 사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정규 편성이 되면 스케줄에 큰 문제가 없는 한 주인공은 그대로다. 12회에서 16회 정도의 분량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요즘 세대의 연애관을 전격해부, 각기 다른 연애스타일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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