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28)가 5살 연하의 배우 미우라 하루마(23)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아오이 유우가 미우라 하루마와 아침마다 산책을 함께 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아오이 유우는 미우라 하루마와의 데이트를 위해 같은 맨션으로 이사까지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2년 전인 지난 2011년부터 애견과 함께 매일 아침 도쿄의 한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을 즐겼고, 지난 7월부터 아오이 유우가 이 산책에 동행했다. 두 사람은 30분 정도의 산책이 끝난 후 카페에서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이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아오이 유우는 청순한 이미지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훌라걸스' 등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아역배우 출신인 미우라 하루마 역시 일본드라마 '고쿠센3', '블러드 먼데이' 등을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그는 1997년 일본 공영방송 NHK의 '아구리'로 데뷔했으며, 마츠나가 가즈야, 스즈키 가즈야와 함께 아이돌그룹 Brash Brats를 결성해 활동했다. 또 배우 박신혜와 커플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소식은 국내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을 장식하며 실시간 이슈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아오이 유우 또 열애설이라니 대단하네", "아오이 유우와 미우라 하루마 잘 어울리는 듯", "열애설이 사실인지 아닌지 정말 궁금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열애설에 대해 미우라 하루마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아오이 유우 측은 미우라 하루마와 친한 친구 사이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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