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조 샐다나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조 샐다나가 지난 6월, 연인 마르코 페레고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샐다나는 지난 6월, 런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부른 채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샐다나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매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부부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샐다나 측 대변인은 결혼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조 샐다나와 마르코 페레고의 교제 사실은 지난 5월에 처음 알려졌다.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 프리미어 행사장에서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된 것. 샐다나는 2011년부터 올초까지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교제한 바 있으며 그 전에는 패션 사업가 키스 브리튼과 약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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