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가 방송인 김성주를 위해 MBC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에 지원사격을 나섰다.
윤민수는 평소 ‘예능 울렁증’으로 인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꺼려했지만 김성주를 위해 특별히 '스토리쇼 화수분'에 출연한 것.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를 위해 의리를 보여준 셈이다.
최근 녹화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일밤-아빠! 어디가'의 출연진 중 가장 좋아하는 아빠 1위로 선정된 윤민수는 민국이도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상하고 친구같은 아빠로 뽑혀 김성주의 부러움을 샀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민수는 '스토리쇼 화수분'에서 예능 울렁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1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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