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대원외고 스페인어과 2등 입학" 엄친딸 이력공개

[OSEN=방송연예팀] 배우 진경이 엘리트였던 과거 학창시절에 대해 공개했다.

진경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학창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진경은 "학창시절엔 공부를 잘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입학할 때는 공부를 잘했는데 나올 때는 떨어졌다"라고 말하며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를 2등으로 입학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진경은 "사춘기 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직면하고 사방이 막힌 벽안에서 숨 쉴 구멍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성적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진경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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