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천식이 자신이 출연 중인 홈쇼핑 프로그램의 매출에 대해 밝혀 화제다.
문천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석, "홈쇼핑 누적 매출이 천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살림하는 남자'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최근 홈쇼핑에서 주방용품을 팔며 '완판남' 대열에 오른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결혼 후 내가 실제로 아내의 살림을 돕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살림하는 주부의 마음을 알게 되고 공감되는 멘트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에서 하는 물건들은 실제로 내가 사용해본다. 오죽하면 하도 홈쇼핑에서 택배가 오니 이제 엄마아빠 말하는 내 아들이 벨만 울리면 '택배'라고 외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1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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