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하정우 부럽다..먹방 잘 할 수 있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2 16: 45

배우 윤상현이 배우 하정우를 향해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이전 작품들에서 유쾌하고 밝은 역할을 맡아왔지만 경찰 역할이나 스릴러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하정우가 가장 부럽다. 제가 하고 싶은 역할들을 모두 했다. 먹는 연기도 잘할 수 있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윤상현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그는 앞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23%가 넘을 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선보인 바 있는 오스카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시청률은 25%를 돌파했고, 이날 녹화에서 윤상현은 오스카의 노래 '라이어(Liar)'에 맞춰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윤상현의 솔직한 입담과 오스카 춤 무대는 오는 13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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