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커피차+밥차 선물에 함박웃음 "성장하는 배우 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12 16: 52

배우 이종석의 팬들이 영화 '피끓는 청춘' 현장에 이색 커피차와 밥차를 선물했다.
이종석의 팬들은 지난 8일 전라도 부근에서 영화 촬영 중인 이종석을 위해 '커피 끓는 청춘 다방'이라는 콘셉트의 이색 커피차를 준비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와 제작진을 위해 시원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마련한 것.
뿐만 아니라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맞게 밤에는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전복삼계탕을 준비, 밤늦게 까지 이어지는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는 후문이다. 또 휴식시간에 먹을 수 있는 비타민 음료와 주전부리, 발에 붙여 피로를 풀어주는 용품과 단체 티셔츠까지 선물했다.

이종석은 소속사를 통해 "쉴 틈 없이 달리고 있어 체력에 한계를 느낄 때 도 있지만 이렇게 응원해 주는 팬들 덕분에 다시 한 번 힘내 촬영을 이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관심과 신경 써줘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렇게 큰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는 방법은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멈춰 있는 배우가 아닌 성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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