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58위 '2계단 하락'...亞 5위로 추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12 17: 02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5위까지 떨어졌다.
FIFA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9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574점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2계단 하락한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아이티와 친선경기서 승리했지만, 페루와 무승부, 크로아티아에 패배해 점수가 떨어졌다. 결국 한국은 아시아 4위서 5위로 또 떨어졌다.
아시아 전체 1위 자리는 일본이 그대로 지켰다. 일본은 671점으로 지난달보다 5계단 떨어진 42위가 됐다. 2위는 5계단 상승한 이란(48위)의 차지가 됐고, 3위는 호주(53위)가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월드컵 본선행을 놓쳤지만 57위로 아시아 4위가 됐다.

전체 순위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전체 1위는 스페인이 그대로 지켰지만, 2위는 독일서 아르헨티나로 바뀌었다. 뒤를 이어 독일과 이탈리아, 콜롬비아, 벨기에, 우루과이, 브라질, 네덜란드, 크로아티아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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