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리브' 양은지, 산후우울증 눈물 "밥도 못먹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2 17: 22

[OSEN=방송연예팀] 축구선수 이호 아내이자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멤버였던 양은지가 산후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양은지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산후 우울증 때문에 밥도 못 먹을 정도였다"고 털어놓았다.
양은지는 "아무것도 입에 대지 못하고 있을 때 시어머니가 오셔서 너 다이어트 하니.."라고 말하다가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MC 최은경이 "우울증이 심했던 이유가 있나?"라고 묻자 양은지는 "두 아이 모두 출산할 때 남편이 곁에 없었다. 일본과 울산에서 경기 중이었다"며 "산후조리를 해야 하니까 나가지도 못하고 창 밖 먼 산만 바라봤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1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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