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 어지럼증으로 플레이볼과 동시에 교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12 18: 36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배영섭이 경기 플레이볼 직후 교체됐다.
배영섭은 1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좌익수 1번 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플레이볼 직후 배영섭은 우동균과 교체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사물이 흔들려보이고 어지럽다고 해서 바로 교체됐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영섭은 지난 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LG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강속구에 머리를 직접 맞아 정밀검사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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