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현석, 97일만에 시즌 2호 홈런 '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9.12 18: 55

한화 외야수 정현석(29)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정현석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노성호의 4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2호 홈런. 
정현석의 홈런은 지난 6월7일 문학 SK전 이후 97일-57경기 만에 터졌다. 오랜만에 짜릿한 홈런 손맛을 봤다. 반면 홈런을 맞은 투수 노성호는 시즌 8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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