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기상캐스터' 잔나가 12일 롤 패치와 함께 새로운 스킨으로 등장했다.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미녀 기상캐스터 잔나의 출현으로 롤에서 서포터를 자주 하는 게이머들은 환호를 내지르는 중이다. 이번 롤 패치에서는 '수영장 파티' 컨셉으로 리신, 레오나, 그레이브즈, 레넥톤 등이 해변 스타일의 스킨을 함께 선보였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기상캐스터 잔나를 신규 전설급 스킨으로 소개하고 있다. 롤 패치를 기다렸던 잔나 사용 게이머들로서는 이번에 새 스킨으로 갈아탈지 여부를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섹시미와 지성미를 함께하고 있다. 클래식 스타일의 잔나 메인 스킨과 달리 이번 롤 패치를 통한 기상캐스터 스킨은 차도녀(차가운 도시 미녀)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

한편 전설급 스킨인 '기상캐스터 잔나'는 유저들 사이에서 '롤 여신'으로 불리는 성우 서유리가 목소리를 연기한 것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측이 밝히는 기상캐스터 스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라이엇 게임즈 네트워크의 심야 뉴스 팀에 새로 기상캐스터 잔나가 합류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잔나는 연극과 지구 과학을 전공한 후, 과학과 진보의 요들 학술원에서 기상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입니다. 이번에 날시 예보를 맡은 잔나의 취매는 폭풍우 속 산책과 와드 쇼핑이며, 다른 챔피언들이 엄청난 수의 미니언을 사냥하도록 자원 봉사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동물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바다사자의 평등권 보장이라는 어려원 과제를 위해 쉼없이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우르프 살해자를 정의로 응징하자는 운동을 이끌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지난 주 녹턴을 대신해서 잔나가 기상캐스터로 투입된 이후, 어둠과 공포, 고통 대신 날씨를 예측하는 그녀의 능력 덕분에 날씨 예보의 정확도가 9000%나 상승했습니다. 천성적으로 밝고 따뜻한 성격 덕분에 시청자들 역시 호평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한편, 녹턴은 퇴임 전에 충실한 팬 여러분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어둠은 온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 패치 수영장 파티 이벤트 스킨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신규 스킨 4종이 포함된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챔피언은 30%, 스킨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챔피언과 스킨 4종을 모두 구매할 경우 7413RP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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