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보아·최다니엘, 4년 후 재회하며 엔딩 '열린결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12 23: 27

‘연애를 기대해’ 보아와 최다니엘이 4년 후 재회, 열린 결말을 그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2부작 수목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는 소울 메이트 같았던 연애(보아 분)와 기대(최다니엘 분)가 4년 후 맞선을 통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엔 연애상담이었고, 그 다음엔 얘기가 잘 통하는 친구였던 두 사람. 하지만 마음을 터놓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기대는 혼란스러워졌고, 연애는 기대가 더 좋아질까봐 걱정했다.

그렇게 연애와 기대는 현재의 연인에게 충실하기 위해 잠시 연락을 끊기로 했지만, 서로의 연애가 틀어진 후 “이번엔 진짜 만남”을 약속했다.
특히 기대는 “그 여자도 만나면 현실이 되는 것”이라라는 지인들의 충고에도 연애와의 만남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연애의 남자친구 진국(시완 분)의 등장에 “그 사람한텐 네가 우선인가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이기는 경우도 있어. 그게 진심일 때”라고 조언하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연애와 기대는 4년 후 맞선을 통해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열린 결말을 맺었다. 젊은 연기자들의 톡톡 튀는 연기와 스토리가 돋보였던'연애를 기대해'가 정규편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요즘 세대의 연애관을 전격해부, 각기 다른 연애스타일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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