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함익병이 장모의 몸무게에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장모의 몸무게를 알게 된 함서방이 혹독한 다이어트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서방은 먼저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자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장모에게 “어머니도 얼른 올라가보세요”라고 몸무게를 잴 것을 강요했다.

이에 장모는 “자네와 비슷할거다”며 재차 거절했지만, 결국 함서방의 성화에 못 이겨 체중계에 올라갔다.
그 결과 밝혀진 장모의 몸무게는 83.9kg. 당황한 장모는 “요즘 살이 쪘다. 체중계가 고장났다. 내가 뼈가 굵다”며 해명했지만, 함서방은 “다 살이다. 2주안에 1kg을 빼라. 그러면 1년 후면 20kg을 빼게 된다”라며 다이어트에 관한 일장연설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익병은 미국에서 유학중인 미모의 딸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