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간의 싸움? 소지섭-씨스타 효과 음원1위 '치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9.13 08: 00

음원차트에서 어느 '대세'의 영향력이 더 큰지 경쟁이 한창이다.
SBS '주군의 태양'에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소지섭이냐, 지난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준 씨스타냐다.
소지섭은 드라마에 등장할 때마다 OST를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 윤미래의 '터치 러브'가 발매와 함께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특히 '터치 러브'는 지난 4일 방송에서 소지섭 키스신이 방송된 후 1위를 탈환해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13일 오전 7시 기준으로도 멜론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주군의 태양' OST는 10위권에 2~3곡을 포진시키는 기염도 토하고 있다. 벅스에서는 '터치 러브'를 비롯해, '미치게 만들어', 멜로디데이의 '올 어바웃'까지 3곡이 10위권에 안착했다.
씨스타의 소유가 래퍼 매드클라운과 부른 듀엣곡도 정상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10일 정오 발표된 '착해빠졌어'는 9개 음원차트를 올킬한 후, '터치 러브'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고 있다.  13일 오전 현재 멜론에서 2위를 기록 중인 동시에, 엠넷, 벅스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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