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문명진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백지영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문명진의 콘서트 '소울 포 라이프(Soul 4 Life)' 무대에 선다. 자신의 결혼식에 문명진이 축가를 불러줬던 데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서다.
문명진에게 이번 콘서트는 매우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예정. '가요계의 숨은 진주'라 불리며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오랜 무명 세월을 보내야 했던 문명진이 13년만에 드디어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다.

그는 이 공연에서 10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수록곡 무대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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