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허지웅과 '우결' 출연 제안받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3 09: 35

가수 성시경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 영화평론가 허지웅과의 동반출연을 제안받았다고 털어놨다.  
성시경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 녹화에서 신동엽이 자신의 아내이인 '우리결혼했어요'의 PD의 이야기를 꺼내자 "안 그래도 형수가 허지웅 씨와 함께 출연하고 싶냐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다 앞서 허지웅은 "시경 씨랑 저랑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 반응에 출연하는 상상도 한 번 해봤다"라며 얼굴을 붉히자 성시경은 한 술 더 뜬 말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또한 이날 녹화에서 신동엽은 “어렸을 때는 곰곰이 생각해보면 생식기에 지배를 당했던 것 같다”는 발언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덧붙여 “나를 컨트롤해야 되는데 진짜...”라고 끝을 흐리며 특유의 농담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성시경과 신동엽의 폭탄 발언은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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