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루터 버거 "단맛이 온몸을 휘감아!"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9.13 10: 37

[OSEN=이슈팀] 가수 존박의 도넛 버거가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는 배우 이정섭, 개그맨 문천식, 정태호, 방송인 홍석천, 가수 존박이 출연해 '살림하는 남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존박은 야간매점을 통해 도너츠 사이에 고기 패티와 베이컨, 치즈를 넣은 '도넛 버거'를 선보였다. 이에 MC들은 "왜 베이글 빵을 거꾸로 놓았냐"며 의아해했지만, 존박은 "도넛이다. 미국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루터버거란 거다. 대학생 때 룸메이트와 자주 해먹었다“면서 ‘도넛 버거’를 소개했다.

홍석천은 “칼로리가 너무 높다”고 견제했지만, 도넛버거를 시식한 유재석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그는 “단맛이 온 몸을 휘감는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도넛버거의 맛을 평가했다. 평소 도너츠를 먹지 않는다는 박명수 역시 “베이컨과 치즈가 있어서 도너츠의 단 맛이 중화가 된다”고 호평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존박 물건너와서 야간 매점 요리도 물건너왔네", "존박 허당인줄 알았더니 그래도 꽤 하네", "아 나도 야밤에 도넛 먹을 뻔 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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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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