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함익병, 예쁜 딸을 위해서라면...투혼 김치 담그기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9.13 14: 18

[OSEN=이슈팀]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아픈 와중에도 예쁜 딸을 위해서 땀을 흘렸다. ‘국민사위’에서 ‘딸바보’의 면모도 유감없이 보여줬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함익병이 1박 2일 처가살이 중 장모와 함께 딸을 위해 김치를 담는 모습이 그려진다.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국에서 유학중인 딸 은영이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김치 담그기에 나선 것이다.
이날 함익병의 장모는 “미국에 있는 외손녀 은영이가 할머니 표 김치를 보내달라고 했다”며 김치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았던 함익병은 아픈 것도 잊은 채 땀을 뻘뻘 흘리며 직접 재료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장모님 음식 해줄 땐 생각이 안 났는데, 내 딸이 먹을 거라고 하니까 레시피가 마구 떠오른다”며 딸 바보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과정에서 엄마 아빠의 장점만 쏙 빼닮은 함익병의 미모의 딸, 함은영씨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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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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