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스마트포제레미'에 장착된 진짜 날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9.13 15: 02

[OSEN/WENN 특약] 10일 프레스 개방에 이어 12일 일반인 관객 대상까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 5대 모터쇼라는 명성에 걸맞게 완성차 제조업체부터 부품업체까지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참가해 자신들의 기술력과 미래를 선보이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 해 미국 LA와 올해 중국 상하이서 열린 모터쇼에 등장했던 날개 달린 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도 나타났다.
주인공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마트 포투가 선보인 '스마트 포 제레미(Smart For Jeremy)'. '스마트 포 제레미'는 스마트 포투가 제레미 스캇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한정모델로 올 초 판매에 들어갔다. 제레미 스캇은 국내서는 2NE1과 이효리를 위한 특별 의상 제작, 아디다스 오리지널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잘 알려져 있는 디자이너다.

제리미 스캇의 트레이드 마트와도 같은 날개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 포 제레미'의 후방 날개는 브레이크 등이자 실내 무드등 역할을 한다. 재질은 유리섬유로 만들어졌다.
스마트 전기차 모델과 동일한 전기모터를 탑재한 '스마트 포 제레미'는 최고출력 75마력(55KW), 최고속도 125km/h를 낸다. 리튬-이온 배터리 팩은 완전 충전 시 145km를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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