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출연배우의 열애설이 영화 흥행에 영향이 미칠 것인가. 현재까지 순항을 하며 ‘천만 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영화 ‘관상’이 출연배우 백윤식(66)의 ‘황혼로맨스’에 영향을 받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윤식은 30세 연하의 지상파 방송사 K모 기자(36)와 세대를 초월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두 사람은 6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한다.
백윤식의 아들부부인 배우 백도빈과 정시아도 아버지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의 갑작스런 열애설로 그가 출연한 영화 ‘관상’도 덩달아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백윤식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후 첫 공식일정은 영화 '관상' 무대인사다. 백윤식은 오는 14일과15일 이틀간 진행되는 서울지역 '관상' 대규모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윤식은 14일 오후 12시 50분 서울 여의도 CGV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1시 35분 용산 CGV, 3시 15분 강남 CGV 등 10개의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에 참여하며, 15일 역시 11개 관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관상'은 조선시대 세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윤식은 카리스마 있는 김종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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