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母, 딸에 '묵은지' 조언..무슨 뜻?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13 16: 54

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의 엄마가 딸에게 '묵은지' 조언을 해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공민지의 엄마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녹화에 참석, 딸에게 "너는 묵은지다"라고 조언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공민지는 가장 힘들었던 시간으로 "긴 연습기간"을 꼽았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 YG에 들어갔다. 사장님이 2년이면 된다고 했는데 3년이 지나고 4년이 되도 데뷔를 안 시키더라. 2NE1 멤버들 중 내가 제일 연습기간이 길다"고 말했다.

이에 공민지의 엄마는 "내가 항상 민지에게 '넌 묵은지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며 "묵은지는 묵힐수록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민지한테 항상 묵은지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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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맘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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